인사말
회장 : 오문성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존경하는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조세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학회의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조세정책학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양여자대학교 오문성 교수입니다.
우리 학회는 2017년 11월28일, 창립준비위원을 비롯한 고문님, 자문위원님, 임원님 및 여러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창립되었습니다.
조세는 정부가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다양한 정책 목적을 가지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 소득의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복지지출에 소요될 예산이 크게 증대되어, 이의 재원을 조달하는 조세정책의 사회적 중요성을 한층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세는 결국 공평과 효율을 기반으로 하여 최종적으로는 조세정책으로 구현되는 것이 최종목표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조세정책관련학회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사각지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는 조세정책이 조세법(법학), 세무회계(회계학), 공공경제학(경제학), 정책학(행정학) 등 공동연구가 필요한 분야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국조세정책학회는 기존의 세무, 세법, 재정, 정책관련 학회의 주요관심사가 아니었던 조세정책분야를 중심연구분야로 하여 법학, 회계학, 경제학, 행정학의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찾고자하는 실효성있고 합리적인 조세정책의 좌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학회는 조세정책 측면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전통적인 주제 중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룰려고 합니다. 조세와 관련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조세관련 종합학문으로서 조세정책의 여러 이슈가 깊고도 넓게 연구됨으로써 우리학회가 한국의 조세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신뢰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학회이지만 신생학회의 장점을 살려 형식적인 것에 억매이지 않고 학회 본연의 실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본 학회의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창립준비위원을 비롯하여, 학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고문 및 자문위원, 여러 임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오 문 성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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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성 교수
학력
- 법학 박사
- 경영학 박사
-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 경제학(공공경제 전공) 박사과정
- 심리학 석사
- 정보통신학(블록체인 전공) 석사과정
경력
-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비계량)위원
-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장
-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
-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 조세일보 조세정책연구소 소장
- 공인회계사/ 세무사/ 증권분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