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사진)서울시립대 교수가 제6대 한국지방세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8일 한국지방세학회는 지난 5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2021년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박훈 서울시립대교수를 제6대 한국지방세학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감사로는 민홍기, 김홍철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지방세법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이후 한국지방세학회는 예산안 환정과 결산 승인, 학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을 의결했으며, 박훈 교수는 편집위원장으로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지방세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세가 국세보다 앞서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이러한 차이를 잘 살려 학회에서 보다 의미 있는 주제 등을 다뤄 지방세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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